종영까지 단 1회를 앞둔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모든 관계들이 진전을 이뤄나갔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것은 익준-송화-치홍의 삼각관계였습니다.

드디어 익준이 송화에 대한 마음을 대놓고 드러냈는데요.

 

신경외과 회식 자리에서 진실게임을 하게 되고 선빈은 익준에게

'송화를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냐' 고 묻습니다.

익준은 대답 대신 소주를 원샷하고 취기가 오르는데 그 다음 또

익준이 걸리고 익준은 '첫사랑'에 대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모두가 알다시피!

익준의 첫사랑은 송화죠.

익준은 대답을 피하려 또 잔을 가져가지만 이번엔 치홍이

흑기사로 술잔을 비운 다음 소원을 말합니다.

 

"아까 그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두둥.

 

정면 승부를 던진 것인데요.

이에 익준은 '있다, 당연히 있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럴 줄 알고 있었던 치홍과 당황하는 송화.

 

둘은 회식자리를 마치고 이미 꽐라가 된 채 노래방에 있는 나머지 99즈를 

찾아가게 됩니다.

바로 거기서 익준이 송화에게 세레나데를 바치게 되죠.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는 신효범 가수의 노래로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99년 1월 31일

그날 이후 지금 이순간까지 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

이라는 가사로 시작합니다.

 

99즈의 유래는 99학번에서 온 것인데요.

그렇다는 건 익준과 송화가 처음 마주친 것도 99년 1월 언저리쯤이라는 거네요!

완전히 송화를 탁 찝어 부르는 노래죠.

 

가사를 좀 더 살펴보면

 

"너무 편한 사이가 싫었어 너무 오랜 사랑 힘들었어

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 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송화가 첫사랑이었던 익준은 친구에 대한 배려로 송화를 포기하고 

둘은 오랜 시간 편한 사이, 친구 사이로 지내왔는데요.

이젠 그 관계를 정리하고, 연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곡으로 보여지죠.

 

그렇게 절절했던 사랑 고백이!

송화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실 송화는 음치 캐릭터로 나오지만,

송화역을 맡은 전미도 배우는 뮤지컬 배우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었었는데요.

 

극 후반에 나온 전미도 버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마치

익준에 대한 송화의 답가 같기도 했습니다.

 

깨끗한 목소리와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찾아온 OST도 자주 찾아 듣게 될 것 같아요!

 

 

코로나 19 사태로 상반기 공채가 대거 취소되거나 밀리는 등

취업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안 그래도 우울한데 집에서 칩거하느라 더 우울했을 취준생 분들을 위해

이런 시기에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MOS,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워드프로세서

 

위 세계의 자격증은 전부 *컴퓨터* 관련 자격증입니다.

 

MOS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 인증한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 평가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액세스, 아웃룩 5과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에 액세스와 아웃룩 중 택일해 총 4과목을 합격하면 된다고 합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은 2급과 1급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2급 필기시험은 컴퓨터 일반/스프레드시트 일반으로 이뤄져 있으며

실기시험은 엑셀로 봅니다.

1급 필기시험은 컴퓨터일반/스프레드시트일반/데이터베이스일반으로 이뤄져 있고

실기시험은 엑셀, 액세스 두 가지를 봅니다.

어려운 시험인 만큼 기업에서 필수 요소로 보는 시험이기도 하죠.

 

워드프로세서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역시 필기와 실기로 나눠져 있습니다.

실기로는 한글 2007, 한글 2010, 워드 2007 등을 사용하는데요.

공무원 시험 시에 0.5%의 가산점이 있다고 하네요!

 

2. 전산회계 자격증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회계를 처리하며 세금계산 등의 회계업무의 수행 능력을 보는 시험입니다.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회계쪽 취업을 생각한다면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산세무 1급,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1급, 전산회계 2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네요.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에 필수라 불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초급은 5급과 6급, 중급은 3급과 4급, 고급은 1급과 2급으로

점수에 따라 나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0년 6월부터는

심화로 1급, 2급, 3급 / 기본으로 4급, 5급, 6급 이렇게 

두 단계의 시험으로 나뉘게 개편된다고 하는데요.

 

문항 수도 심화단계에서 5지 선다 50문항,

기본 단계에서 4지 선다 50문항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맞춤형으로 준비해야겠네요!

 

4. 한국어능력시험

 

KBS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언론사나 방송국에 취업을 꿈꾸는 분이라면

꼭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점수는 등급제로 부여되며 쓰기/말하기 두 파트로 나뉘어져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등급은 1급부터 4+급까지 발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외국어 관련 자격증이나, 취업 분야와 연계된 자격증을 따면

취업에 훨씬 도움되겠죠?

 

모두 힘내서 취뽀하세요!

 

 

지난 목요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가 방송됐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도 가열차게 이야기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러브라인에 많은 진전과 이상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도,

쫄깃하게도 했다네요.

 

 

▶ 직진하기 시작한 익준, 그게 싫지 않은 송화

 

선이 없어져버린 익준과 송화

이번 화에서 가장 그림적으로 연출된 익준과 송화! 

오히려 늘 같이 있는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관계의 진전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늘 붙어 있고, 서로에게 다정했으나 그 단계를 넘어서기 어려웠던 익송이었는데요.

드디어! 둘 사이에 선이 없어졌습니다.

 

우주가 열이 나는 동안 병원에서 연락이 온 익준은 하는 수 없이 누군가를 부르는데요,

그 누군가는 바로 송화였습니다.

송화는 우주를 돌보다 우주의 옆에서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익준은 결국 송화에게 한 발 다가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보일듯 말듯한 선이 있던 두 사람의 사이에 익준이 과감히 먼저 선을 넘죠.

송화는 익준이 염려돼 '널 위해 하는 것이 뭐냐?' 고 묻고 익준은 대답합니다.

 

'너랑 이렇게 밥 먹는 거.'

 

그 말의 의도를 송화는 알아챈 듯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은은히 웃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것을 정리하는 둘 사이의 선이 빗물에 씻겨나가듯 사라집니다.

이렇게 익준 송화 커플이 굉장히 진전됐는데요! 

과연 결말에선 둘이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줄까요?

 

▶ 큐피드의 도움? 드러난 겨울에 대한 정원의 마음

 

주기도문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만,

익준 때문에 정원은 겨울에 대한 마음이 시험에 듭니다.

그러니까, 익준이 겨울이 마치 만나는 사람이 생긴 것 마냥 꾸며낸 바람에 정원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프로포즈를 받았으니 축배를 들자는 익준의 말에 순간 굳어버린 정원.

 

그리고 이후 익준이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좋잖아.' 라고 묻자

손에 쥔 담배를 구겨버릴 만큼 고민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요.

 

정원의 아리송했던 마음이 확실히 드러나는 화가 이번 화라서 모든 시청자들이 기뻐했을 것 같네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겨울의 짝사랑이 빛을 발하는 걸까요?

 

▶ 씁쓸해도 스윗한 준완과 익순

 

익순은 결국 외국으로 가야 하는 박사 과정에 붙고 맙니다.

준완은 이를 치홍의 말을 통해 알게 되는데요.

12시 넘어서 통화하는 일이 잦다는 치홍의 말에 질투를 보이던 준완은 결국 박사에 붙었다는 말마저,
안치홍의 입을 통해 듣게 되네요.

 

속상할 법도 한데 준완은 진짜 어른인가 봅니다.

익순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그것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미안해서 전화도 못 걸었지' 하며

익순 걱정부터 합니다. 진짜 준완 너무 스윗해!

 

다음 화 예고에서 보니 이 일에 대해 익순과 준완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둘은 결국 이별하게 될까요? 아니면 사랑을 지켜나갈 방법을 모색하게 될까요.

 

또! 10화에서는 준완이 익준에게 둘의 사이에 대해 말하려는 듯 하였으나 익준이 바쁘다며 거절을 했었죠.

과연 다음 화에서는 익준에게 준완이 익순과 준완의 사이를 고백할 수 있을지,

고백한다면 익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 고백 모르는 척 하기 없기예요, 석형과 민하

 

석형에게 민하가 한 고백

 

민하는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차를 태워달라며 무작정 석형에게 부탁한 민하는 차를 타러 가는 도중 온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통화해도 괜찮다는 석형의 말에 민하는 그냥 남사친이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전화한다 답하는데요.

이에 석형이 '열 번? 너무 심하네~' 하고 말하자 민하는 석형에게 질투하는 거냐, 자신을 좋아하는 거냐 묻습니다.

이에 당황한 석형은 웃으며 아니라고 대답하는데요.

 

그런데 그때 민하는!

 

"전 좋아해요."

 

라는 꽉찬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데요 이에 석형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민하는 지하철역 앞에 차를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말하죠.

"교수님 내일 모른 척하시면 안 돼요."

 

석형은 과연 민하의 고백을 모른체하지 않을까요?

 

 

후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모두의 러브라인이

이렇게 급전개된 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과연 남은 2화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지난 목요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가 방송됐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도 가열차게 이야기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러브라인에 많은 진전과 이상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도,

쫄깃하게도 했다네요.

 

 

▶ 직진하기 시작한 익준, 그게 싫지 않은 송화

 

선이 없어져버린 익준과 송화

이번 화에서 가장 그림적으로 연출된 익준과 송화! 

오히려 늘 같이 있는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관계의 진전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늘 붙어 있고, 서로에게 다정했으나 그 단계를 넘어서기 어려웠던 익송이었는데요.

드디어! 둘 사이에 선이 없어졌습니다.

 

우주가 열이 나는 동안 병원에서 연락이 온 익준은 하는 수 없이 누군가를 부르는데요,

그 누군가는 바로 송화였습니다.

송화는 우주를 돌보다 우주의 옆에서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익준은 결국 송화에게 한 발 다가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보일듯 말듯한 선이 있던 두 사람의 사이에 익준이 과감히 먼저 선을 넘죠.

송화는 익준이 염려돼 '널 위해 하는 것이 뭐냐?' 고 묻고 익준은 대답합니다.

 

'너랑 이렇게 밥 먹는 거.'

 

그 말의 의도를 송화는 알아챈 듯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은은히 웃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것을 정리하는 둘 사이의 선이 빗물에 씻겨나가듯 사라집니다.

이렇게 익준 송화 커플이 굉장히 진전됐는데요! 

과연 결말에선 둘이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줄까요?

 

▶ 큐피드의 도움? 드러난 겨울에 대한 정원의 마음

 

주기도문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만,

익준 때문에 정원은 겨울에 대한 마음이 시험에 듭니다.

그러니까, 익준이 겨울이 마치 만나는 사람이 생긴 것 마냥 꾸며낸 바람에 정원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프로포즈를 받았으니 축배를 들자는 익준의 말에 순간 굳어버린 정원.

 

그리고 이후 익준이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좋잖아.' 라고 묻자

손에 쥔 담배를 구겨버릴 만큼 고민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요.

 

정원의 아리송했던 마음이 확실히 드러나는 화가 이번 화라서 모든 시청자들이 기뻐했을 것 같네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겨울의 짝사랑이 빛을 발하는 걸까요?

 

▶ 씁쓸해도 스윗한 준완과 익순

 

익순은 결국 외국으로 가야 하는 박사 과정에 붙고 맙니다.

준완은 이를 치홍의 말을 통해 알게 되는데요.

12시 넘어서 통화하는 일이 잦다는 치홍의 말에 질투를 보이던 준완은 결국 박사에 붙었다는 말마저,
안치홍의 입을 통해 듣게 되네요.

 

속상할 법도 한데 준완은 진짜 어른인가 봅니다.

익순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그것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미안해서 전화도 못 걸었지' 하며

익순 걱정부터 합니다. 진짜 준완 너무 스윗해!

 

다음 화 예고에서 보니 이 일에 대해 익순과 준완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둘은 결국 이별하게 될까요? 아니면 사랑을 지켜나갈 방법을 모색하게 될까요.

 

또! 10화에서는 준완이 익준에게 둘의 사이에 대해 말하려는 듯 하였으나 익준이 바쁘다며 거절을 했었죠.

과연 다음 화에서는 익준에게 준완이 익순과 준완의 사이를 고백할 수 있을지,

고백한다면 익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 고백 모르는 척 하기 없기예요, 석형과 민하

 

석형에게 민하가 한 고백

 

민하는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차를 태워달라며 무작정 석형에게 부탁한 민하는 차를 타러 가는 도중 온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통화해도 괜찮다는 석형의 말에 민하는 그냥 남사친이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전화한다 답하는데요.

이에 석형이 '열 번? 너무 심하네~' 하고 말하자 민하는 석형에게 질투하는 거냐, 자신을 좋아하는 거냐 묻습니다.

이에 당황한 석형은 웃으며 아니라고 대답하는데요.

 

그런데 그때 민하는!

 

"전 좋아해요."

 

라는 꽉찬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데요 이에 석형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민하는 지하철역 앞에 차를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말하죠.

"교수님 내일 모른 척하시면 안 돼요."

 

석형은 과연 민하의 고백을 모른체하지 않을까요?

 

 

후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모두의 러브라인이

이렇게 급전개된 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과연 남은 2화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드라마의 침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2020년 상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시청률이 오르다

28.4%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 포스터

빠른 전개로 1화만에 지선우(김희애)의 남편인 이태오(박해준)이 여다경(한소희)과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지선우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함구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촘촘히 복수를 계획하는 지선우의 모습과 이에 당하지만은 않는 여다경, 이태오의 대립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죠.

 

 

 

5화에서 지선우는 이태오와 여다경의 불륜 사실과, 여다경의 임신 사실을 여회장의 집에서 폭로하는데요.

여기서 이태오의 명언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가 나오며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6화에서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 모습을 아들인 이준영(전진서)이 다 목격하게 되며

둘은 이혼을 진행하게 되었고 양육권은 지선우에게 오게 됩니다.

또 이태오에게는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지며 이태오가 고산을 떠나게 되죠.

 

6화만에 모든 이야기가 끝난듯해 '이 드라마 16부작이 아니라 6부작 아냐?' 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만

여기서 굴하지 않고 마지막에 이태오와 여다경이 딸 제니를 데리고 고산으로 돌아왔으며

지선우에게까지 집들이 초대장을 보낸 충격적인 장면으로 끝이 났는데요.

 

부부의 세계 이태오 지선우 키스

이후에도 이태오가 지선우에게 복수 때문이든, 남은 미련 때문이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지선우도 이에 대항하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졌습니다.

또 이런 부모님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준영이의 모습도 위태롭게 그려졌죠.

여다경은 준영을 둘러싸고 끊어지지 않는 이태오와 지선우의 끈에 불안해하며

준영을 데려오기까지 했지만,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 

지선우가 이태오와 밤을 보낸 것을 폭로함으로써 이태오와 헤어지게 되었네요.

 

그래서 지선우에게 행복한 결말이 찾아왔을까요?

 

부부의 세계 결말

이태오는 망가진 채로 고산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으며 급기야 준영을 데려가버리는데요.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좋은 작별을 건네기 위해 찾아가지만

이태오는 미련과 집착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상처를 받은 것은 선우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준영은 아빠에게 '이미 아빠가 다 망쳤다' 라고 말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지선우는 이태오를 쉽게 놓지 못했고

이태오의 사고 소식에 놀라 달려간 지선우가 이태오를 끌어안자 그 모습에 환멸을 느낀 준영이

가출을 해버리는데요.

 

"저지른 실수를 아프게 곱씹으면서. 또한, 그 아픔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매일을 견디다 보면, 어쩌면 구원처럼 찾아와줄지도 모르지. 내가 나를 용서해도 되는 순간이"

 

라는 지선우의 독백처럼 결국 준영은 돌아왔고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물론, 주연들의 연기가 빛이 났습니다만

결말부에서 결국 이별을 선택한 고예림과 손제혁의 연기도 지선우-이태오 부부와는 또 다른

부부의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내내 밉상이었던 설명숙이 각성(?)하여 지선우를 돕고 병원장에게 따지는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꼈는데요.

민현서와 박인규, 그리고 윤노을과 차해강 등의 조연들의 이야기와 캐릭터도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세계는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준 폭행 장면이나,

선정적인 박인규의 데이트 폭행 장면들이 논란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 종영을 앞두고 차해강역의 정준원 배우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흡연과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많은 관심과 논란 속에서 종영한 부부의 세계!

너무나 현실적인 결말에 시원한 사이다는 없었지만

정말 부부의 세계가 무엇일지 고찰하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새로운 컬러로 출시?

 

올가을 출시된다는 아이폰 12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유출된 영상에서 후면 카메라 렌즈가 무려 4개인 버전도 보여져

사람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게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bomb1에서 최초로 공개한 아이폰12의 신상 컬러는 이렇습니다.

골드와 블랙, 미드나잇, 민트 외에도 앞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다크블루와 로즈골드가 추가 되어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폰12는 아이폰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ABFtXUaRY

(위의 링크를 보면 아이폰12프로의 디자인 등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폰 12의 출고가는 얼마나 될까요?

 

미국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공개할 아이폰12의 최소가격을

649달러 (한화 약 79만 5,025원) 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또 이와 함께 출시 예정인 6.1인치 아이폰12맥스는 749달러 (한화 약 91만 7,525원) 부터 판매될 거라고 하네요.

 

지난 시리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기대할만 하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SE2에 조금 실망한 분들도

조금만 더 버티면 아이폰12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기 무료하고 답답하시죠.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극장을 가기는 꺼림칙하고 또

기대했던 영화들도 전부 개봉을 미루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결국 뭐 볼까? 하다 넷플릭스를 보게 되는 요즘인데요.

넷플릭스에서 뭘 보지? 고민되신다면 여길 주목해주세요!

 

1. 인간수업

 

공개와 동시에 무섭게 인기를 타더니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한 '인간수업'!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는 설명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그 범죄를 책임지는지, 또 그로부터 도망치는지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지수 역을 맡은 배우 김동희는 앞서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했고

이후 스카이캐슬과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간수업' 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어필하게 되었네요.

 

또 신예 배우인 박주현도 규리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여기서 보여준 연기력으로 앞으로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다는 평이 속출할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많은 유튜버들의 리뷰 영상도 올라오는 인간수업!

그렇지만 청소년관람불가 컨텐츠이기도 하고,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잔인한 장면도 있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2. 킹덤1, 2

 

말해 뭐해! 김은희 작가의 조선시대 좀비물!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스타 + 명배우의 출연과 더불어 마지막 등장한 '전지현' 님까지!

진한 연기력과 영화적인 연출, 쫄깃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도 킹덤을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셔야겠죠?

 

또 킹덤은 해외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특히 흩날리는 도포자락과 멋있는 모자 '갓' 이 인기라고 하네요.

새로운 한류 열풍까지 불어일으킨 킹덤을 두 번째로 추천합니다!

 

3.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기묘한 이야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새로운 장을 연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현재 시즌3까지 제작된 상태로 시즌4의 예고편이 새로 공개가 됐다고 하네요!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기묘하고 미스테리한 일들이 일어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반면

요새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살린 80년대의 인디아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4. 너의 모든 것 (You)

 

가십걸의 론리 보이, 댄이 돌아왔습니다. 조금 크리피하게 말이죠.

넷플릭스 마니아라면 꼭 보았을 드라마인 '너의 모든 것'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듯

현재 시즌3 제작 중에 있는데요.

 

뉴욕의 서점 매니저가 작가 지망생에게 반한다.

집착의 늪에 사로잡힌 남자, 그녀를 얻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다.

그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스릴러

 

라는 소개에서 볼 수 있듯 너의 모든 것은 로맨스 스릴러 장르로

귀네비어 백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여자에게 반한 조가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충격과 반전의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은 엔딩으로 달려갈수록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하네요.

 

5. 종이의 집

 

1명의 천재, 8명의 공범, 철저히 준비한 세기의 강도.

스페인 조폐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이들은

과연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날 수 있을까?

 

설명만 봐도 흥미진진한 '종이의 집'은 다소 우리에게 낯선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4까지 나왔는데요, 마니아들 사이에선 띵작으로 불릴만큼 재밌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배경음악도 좋고 내용이 탄탄해서 보는 내내 쉴틈 없이 즐겁다고 합니다.

 

또 아홉 명의 다채로운 인물들의 배경과 성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니까요.

다음날 지각하지 않기 위해선 주말에 몰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그 중에서도 스릴러 위주로 오늘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재밌게 보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드디어 내일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가 방송되는 날입니다!

매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유난히 고구마인 러브라인이 있다는데요.

 

바로, 정원과 겨울입니다.

 

▶ 세상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 안정원

 

정원은 소와외과 교수로 큰형도, 작은형도, 큰누나도, 작은 누나도 신부와 수녀인 천주교 집안의 유일한 의사 아들입니다.

천사 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월급이 들어와도 후원금을 넣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어린 환자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마음이 힘들 보호자님에게도 따뜻하고 다정하게 설명합니다.

이런 정원을 좋아하지 않을 이가 없겠죠.

 

▶ 무던하고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진심인 장겨울

 

외과의 유일한 레지던트로 의국의 최고 권력자입니다. 모두 겨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그런 겨울은 무뚝뚝하고 매사에 무던합니다.

환자에게 너무 솔직하게 말해 상처를 주는가 하면 보호자에게 설명을 너무 어렵게 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아동학대범을 잡기 위해 맨발로 쫓아가는가 하면 치료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따뜻한 정원의 모습에 반한 겨울

 

정원은 환자를 대할 때 항상 따뜻한 진심입니다.

그런 정원의 마음을 보고 겨울의 무뚝뚝한 마음도 사르르 녹는데요.

겨울은 정원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곧장 익준에게 SOS를 청합니다.

익준은 겨울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다음 거 타라 말해주는가 하면

정원에게 '장겨울 어떻게 생각하냐' 대놓고 물어보기도 하죠.

 

▶ 겨울에게만 쌀쌀한 정원의 '특별함'

 

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겨울에 반해, 정원은 겨울에게 유난히 쌀쌀합니다.

아이를 잃은 보호자에게 가슴 압박을 하면 살 수 있었다라는 말을 솔직하게 하는 겨울을

불러 따끔히 혼을 내는 장면에서 알 수 있죠.

겨울의 밥 먹자는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거나 하면서 말입니다.

이는 오히려 모두에게 다정히 굴고 친절한 정원이 겨울에게 특별히 구는 것이 됩니다.

 

▶ 그래도 다 지켜보고 있다 '몽쉘'

 

회의에서 겨울은 실습생들에게 '엄마손 파이'를 줍니다.

엄마같이 챙겨주고 싶은 겨울의 마음을 대변한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 자신은 몽쉘을 우적우적 먹는데요.

회의에 집중하면서도 그 모습을 다 본 정원은 회의가 끝난 뒤 남은 몽쉘을 따로 챙겨

겨울에게 건네 줍니다.

겨울은 정원의 이런 배려에 심쿵. 어안이 벙벙한 채로 몽쉘을 후다닥 챙기죠.

 

▶ 가장 큰 산은 정원의 꿈인 신부

 

정원은 계속해서 자신의 형과 누나들처럼 신부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추천서를 구해 넣고 신부 수업을 받으려고 하죠.

어쩌면 이것이 정원의 마음이 겨울로 향하는 것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정원의 엄마인 로사가 계속 거세게 반대하고 있고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이미 큰 정원이라 신부가 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길일 것 같네요.

 

▶ 정원과 겨울, 윈터가든 커플에게도 봄이 올까요?

 

묘하게 커플룩 같은 정원과 겨울, 윈터가든 커플

겨울은 정원에 대한 마음을 접어갑니다.

정원이 자신에게만 쌀쌀하고 차갑게 대함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 모습을 본 추민하가 겨울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게 되고, 겨울은 소개팅에 갑니다.

어떤 남자가 몰고 온 차에 올라타는 겨울을 본 정원의 표정이 굳죠. 

정원도 겨울에게 마음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 같네요.

 

겨울을 계속해 데리러 오는 남자가 있습니다.

차가 매번 바뀌어서 남자가 바뀌는 건지, 차가 바뀌는 건지 병원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상황이죠.

익준이 이에 대해 '차의 딜러냐, 남자가 바뀌는 거냐' 라며 묻자

겨울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대답하는데요.

뭐가 맞고 틀린지가 언급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습니다.

 

 

내일 방송될 10화에서 정원과 겨울의 러브라인은 진전이 있을까요?

이 고구마 커플에게 사이다는 언제쯤 올까요?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 흘러가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총 12화 중 9화가 방영되었는데요.

10화 회차 정보 중에 흥미로운 구절이 눈에 띕니다.

'익준은 그동안 은밀하게 숨겨온 비밀을 눈치채게 되는데'

이 비밀이 설마 그 비밀일까요?

 

▶ '나이가 드니 입맛이 바뀐다' 는 준완

 

잘생겼다, 유능하다, 지적이다. 준완에게 붙일 수 있는 수식어입니다.

이런 준완이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지사, 그에 맞춰 그동안 짧고 빠른 '인스턴트 연애'를 해왔는데요.

이런 준완이가 달라졌습니다.

 

익순이라는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들어온 것입니다.

익순은 익준의 동생으로, 병원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나 응급실로 실려왔는데요.

환자를 보자마자 준완은 익순이 익준의 동생임을 알게 됩니다.

그 후로 병실을 자주 찾아오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익준과 랩을 하듯 치고 받는 익순의 밝은 모습에 반한 것 같습니다.

 

직업 군인인 익순은 무술에 뛰어나고 특히 '발차기'가 주특기입니다.

완벽하고 차가워 보이는 모습과 달리 의외로 엉성하고 연약한 모습이 있는 준완에게

이런 익순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1일' 

 

직진남인 준완은 마치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처럼 익순에게 직진합니다.

불짜장을 먹으러 익순의 부대 앞까지 찾아가는가 하면 (중국집 이름이 '뉴클리어 반점' 이라 깨알 웃음이었죠)

휴대폰을 두고 갔다는 익순을 위해 새벽에 고속터미널 앞까지 갑니다.

 

그곳에서도 휴지와 초콜릿으로 장난을 치는 유쾌한 익순의 모습을 가만히 보던 준완은

 

'오빠랑 연애하자'

 

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고야 마는데!

이에 익순은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며 대답을 피합니다.

준완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자꾸 기다리게 되는데 익순은 과거 연애의 실패 때문인지 대답을 머뭇거립니다.

 

yes에 좋아 죽는 정경호, 아니 준완...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익순의 대답이 오는데

답은 YES! 오늘부터 1일이라는 익순의 말에 준완은 복도를 뛰어다니며 좋아합니다.

그후로 둘은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쉽게 부대 앞에서 헤어질 때 입을 맞추는 모습이나

준완의 휴식시간에 둘이 만나 밤을 함께 보내는 등의 장면에서 얼마나 예쁘게 연애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죠.

 

▶ 그러나 순탄치만은 않은 연애...

 

그러나 모든 연애가 그렇듯, 이들의 연애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9회차에서 이들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익순은 준완에게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어렵다라고 합니다.

준완은 익순에게 '넌 정말 결혼 생각이 없구나' 하고 되묻고 익순은 '처음에 그랬잖아요' 라고 답하며

결혼 생각이 없음을 한 번 더 공고히 합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와 달리 '우리 이런 대화 아무 의미 없는 거 알죠?' 라는 말은 익순이 다툼 중에 뱉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유학갈 수 없을 것임을 단정하는 말이었네요. (제작진들 너무해)

이에 준완은 속상한 마음을 숨긴 채 '난 네가 갈 수 있을 것 같다' 며 익순을 응원하고 익순은 그제야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음을 보여줍니다.

 

▶ 익순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

 

익순이 과거 연애에 대해 정확히 어떤 상처를 가졌었는지도 9화에 나왔습니다.

익준과 치홍은 익순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치홍은 익준이 모르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바로 익순이 과거 연애에서 결혼하지 않겠다는 다짐마저 뒤집으며 결혼을 생각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익순의 남자친구는 익순과 점을 보러 갔다가 익순이 자신의 앞길을 막을 사주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자신의 어머니가 반대를 한다는 핑계로 결혼을 미루는데 알고 봤더니 그것이 거짓말이었던 겁니다!

이를 알게 된 익순은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았었다고 하네요.

 

▶ 의외의 복병, 익준?

 

앞서 말씀드린 예고에서와 같이 익준은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될까요?

익준의 성격상 이유 없이 이 둘을 반대할 것 같지는 않지만

가장 친한 친구와 아끼는 여동생의 사랑이라니 어쩐지 익준의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

 

 

과연 준완과 익순은 이런 상황들을 이겨내고 사랑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시즌 1의 막화까지 3화를 남겨둔 이 가운데

이들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음에는 언젠가 찾아올 봄을 기다리는 윈터 가든 커플, 정원과 겨울의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매 화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순조롭게 방영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시청률 불경기 속에서도 10%를 넘는 시청률과

넷플릭스를 통한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 방영될 시즌2, 3에 대한 기대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슬의생(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커플에 대한 관심이 특히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익준 - 송화

 

과거 이야기 속 익준과 송화 (머리끈으로 이어진 인연)

초반에는 일명 99즈라 불리는 슬의 5인방의 이야기가 각각 펼쳐지며 뚜렷이 보이는 러브라인이 없었는데요. 

이후 갑자기 익준과 송화의 러브라인이 대두되더니 계속해 떡밥이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의 흐뭇한 기대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이야기 속 익준과 송화는 대학 면접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버스비로 쓸 잔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끈을 샀던 익준이 머리끈이 없어 당황한 송화에게 머리끈을 건네주며 인연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빠져 나가는 익준을 본 송화의 눈빛

 

이후, 모꼬지 (MT) 에서 장기자랑을 피하려 나가는 익준을 보고 따라 나가는 송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송화가 익준을 기억하고 있으며 익준에 대한 호감 또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따라 나가 숨은 창고에서 운명처럼 99즈의 나머지 멤버인 준완, 정원, 석형을 만나게 되며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 사이가 됩니다.

 

이후 99즈는 밴드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송화가 익준에게 가진 마음이 드러납니다.

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하고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보유한 익준을 빤히 바라보는 송화의 눈빛을 통해서 말이죠.

또 석형의 고백을 거절할 때 송화는 '다른 사람이 있어' 라는 말을 하는데 너무 뻔한 거절이 아니었냐는 익준의 물음에 '진짜로 있었다' 며 그때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호감을 가진 것은 송화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익준도 송화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생일 선물을 준비했었지만 석형이 익준에게만 송화에게 차였던 것을 고백하며 힘들어하자 송화와의 약속을 취소합니다. 

아쉽게도 이렇게 송화와 익준의 사랑은 엇갈리게 되었네요.

 

▶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러브라인의 재점화

 

송화의 검사 결과가 걱정돼 찾아온 익준

이렇게 끝이 난 둘의 러브라인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송화가 유방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그 결과 발표를 들으러 새벽 일찍 병원을 찾는데요.

병원을 찾아온 것은 다름 아닌 익준!

이는 '좋아하면 찾아왔겠죠' 라는 추민하의 말과 연결되는 듯 보입니다.

 

또 익준의 다친 손을 송화가 치료해주고 모두가 세수시켜주기를 거절할 때 송화만이 익준을 세수시켜주는 등!

매화 깨알 같은 떡밥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익준과 송화의 러브라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 직진 밖에 모르는 남자, 안치홍

바로 송화에게 직진하는 직진남, 안치홍 때문입니다!

치홍은 앞서 자신을 좋아하냐는 송화의 물음에 좋아한다고 대답했었고,

하지 말아달라는 송화에도 '하기 싫다고 하지 않는 카테고리가 아니다' 라고 말을 했었죠.

 

최근 방영된 9화에서 익준은 치홍과 대화를 나누다 실수로 치홍에게 '송화를 좋아하냐' 고 묻게 되는데

이에 치홍이 '네, 좋아합니다' 라고 솔직한 대답을 내려놓아 당황했었죠.

 

송화에 대한 치홍의 마음을 안 익준이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과거에 한 번 석형 때문에 포기했었던 익준이 이번엔 포기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엔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메인 커플인 익송 커플!

익준과 송화의 러브라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달달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준완과 익순 커플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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