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프로그램이자,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레전드급 무대와 가수를 탄생시켰던

보이스 코리아 (통칭 보코)가 '보이스 코리아' 2020으로 돌아왔습니다!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진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지난 5월 29일 첫 방송 되었는데요.

 

이번 코치진으로는!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 듀오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음악적, 예능적 개성이 다양한 코치진 덕분인지 벌써부터 꿀잼의 스멜이 솔솔 나네요

 

특히, 심사위원 경력이 많은 보아는

'K팝스타', '프로듀스 101', '더 팬' 등과 달리

오로지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보컬을 찾아야 하는 

보이스 코리아만의 매력이 새로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기대와 화제 속에서 1화가 방송됐는데요. 

 

youtu.be/whMZDGd2JfU

보이스 코리아 박창인 밤이면 밤마다

첫번째 도전자는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였던

박창인 씨였습니다.

박창인 씨는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해 올턴을 이끌어냈는데요.

따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다는 박창인 씨의 말에 보아는 '타고 났다' 라는 평을 하기도 했죠.

 

youtu.be/iLlJSSp0wsQ

보이스 코리아 정유진 열애중

반면 아주 애절한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걸그룹 디아크 출신의 정유진 씨는 벤의 '열애 중' 을 열창하다가

김종국이 턴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는데요.

이어 성시경도 턴하게 되며 두 명의 코치진에게 선택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정유진 씨는 김종국 코치를 선택했답니다!

 

youtu.be/woT0f1jLCdw

보이스 코리아 조예결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

한국의 흥을 담은 목소리를 지닌 참가자도 나왔는데요.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국악 발성의 조예결 참가자는

다소 생소한 곡을 불렀지만, 리드미컬하고 맑으면서 동시에 허스키한 목소리로

김종국, 보아, 다이나믹 듀오 코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결국 조예결 씨는 재밌는 걸 만들 수 있다고 어필한 다이나믹 듀오 팀으로 갔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화제가 된 참가자죠.

 

youtu.be/-JXbogoYETY

보이스 코리아 김예지 골목길

 

골목길을 부른 보이스 코리아 김예지 참가자입니다.

첫 소절부터 독특한 음색을 보여 코치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소름을 돋게했는데요.

본격적으로 고음 부분으로 올라갈 때 성시경이 먼저 턴을 했고

이후 김종국, 다이나믹 듀오, 보아 모두 턴해 '올턴'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내기까지 했는데요.

 

모두 적극적으로 김예지 씨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고민 뒤 김예지 씨는 자신을 가장 먼저 선택한 성시경 코치에게로 갔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레전드급 무대가 나올지

더욱 기대가 되는 보이스 코리아 2020입니다!

 

 

겨울 정원 윈터가든 키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시즌1이 어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관심과 화제속에서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마지막회는 최고 시청률 16.3%로 막을 내렸는데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히 2020 최고의 드라마 정도의 인기를 얻은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시즌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인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인데요.

아쉬운 종영에 힘입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6월 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고도 하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들을 마무리하는 회라서 그런지 12회에서는

각 커플들과 99즈의 이야기들이 여러 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요.

 

익준은 드디어 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첫사랑의 오랜 결실을 맺게 될까요?

속초 분원으로 내려간 송화를 찾아간 익준은 '널 좋아해' 하고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을 들은 송화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정원은 오랜 꿈이던 신부를 포기했습니다!

정원처럼 소와과 의사가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병원에 남기로 한 정원에게 겨울이 고백을 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진한 입맞춤을 나누게 됩니다.

 

익순은 영국으로 떠나는데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준완이 고민을 오래 하다 결국

익순에게 반지를 보냅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인지 그 택배가 반송이 되어 무슨 일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민하의 고백을 거절했단느 석형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회사를 맡는 것을 거절하고 병원에 남기로 했는데요.

그런 석형의 전처인 윤신혜에게 연락이 오며 시즌2에서는 새로운 국면

맞이를 예고했네요.

 

미도와 파라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뿐 아니라 꾸준한 연습으로 비롯된

밴드 공연 장면도 연일 화제였는데요!

미도와 파라솔도 무사히 시즌2로 돌아오기를 바라봅니다.

 

아직! 우리는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종영되어버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조심스럽게 시즌2 존버단이 되어봅니다!

 

 

넷플릭스 프렌즈

1. 프렌즈 FRIENDS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의 시트콤 프렌즈!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0개의 시즌이 방송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프렌즈는 여섯 명의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죠)

 

친구들끼리의 대화이다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은 영어 단어 사용으로

실사용적인 영어 회화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슬랭이나 미국식 유머 표현들을 재밌는 에피소드들과 배우니 1석 2조겠죠?

 

한때 넷플릭스에서 프렌즈가 서비스 종료된다는 소식이 들려 많은 팬들이 슬퍼했는데요!

다행히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꾸준히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모던패밀리

2. 모던패밀리 Modern Family

 

모던 패밀리 역시 장수 시트콤 중에 하나로

3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보는 내내 웃음 짓게 만드는데요.

 

프렌즈보다 조금 더 현대적인 시트콤으로

일상 생활 대화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

3.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캐나다 시트콤인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에서 시청률 1위에 등극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캐나다에 사는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쉬운 영어부터

단계별로 영어 실력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입니다.

 

세대별로 구사하는 영어와 영어 표현이

좀 더 친밀한 느낌을 주어 더 보기 좋네요!

 

넷플릭스 굿플레이스

4. 굿플레이스 The Good Place

 

굿플레이스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작품과 좀 결이 다른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판타지 시트콤' 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생전에 착하게 산 사람들만이 갈 수 있는 '굿 플레이스'에 실수로 떨어진 주인공이

'배드 플레이스' 에 가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후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관계들이 나와 하는 대화를 영어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막상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면 거부 반응부터 드는

저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영어 공부를 넷플릭스의 시트콤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아침이나 식사시간에 보면

재미도 영어도 얻는 즐거운 경험이 되겠죠~!

 

 

종영까지 단 1회를 앞둔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모든 관계들이 진전을 이뤄나갔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것은 익준-송화-치홍의 삼각관계였습니다.

드디어 익준이 송화에 대한 마음을 대놓고 드러냈는데요.

 

신경외과 회식 자리에서 진실게임을 하게 되고 선빈은 익준에게

'송화를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냐' 고 묻습니다.

익준은 대답 대신 소주를 원샷하고 취기가 오르는데 그 다음 또

익준이 걸리고 익준은 '첫사랑'에 대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모두가 알다시피!

익준의 첫사랑은 송화죠.

익준은 대답을 피하려 또 잔을 가져가지만 이번엔 치홍이

흑기사로 술잔을 비운 다음 소원을 말합니다.

 

"아까 그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두둥.

 

정면 승부를 던진 것인데요.

이에 익준은 '있다, 당연히 있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럴 줄 알고 있었던 치홍과 당황하는 송화.

 

둘은 회식자리를 마치고 이미 꽐라가 된 채 노래방에 있는 나머지 99즈를 

찾아가게 됩니다.

바로 거기서 익준이 송화에게 세레나데를 바치게 되죠.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는 신효범 가수의 노래로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99년 1월 31일

그날 이후 지금 이순간까지 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

이라는 가사로 시작합니다.

 

99즈의 유래는 99학번에서 온 것인데요.

그렇다는 건 익준과 송화가 처음 마주친 것도 99년 1월 언저리쯤이라는 거네요!

완전히 송화를 탁 찝어 부르는 노래죠.

 

가사를 좀 더 살펴보면

 

"너무 편한 사이가 싫었어 너무 오랜 사랑 힘들었어

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 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송화가 첫사랑이었던 익준은 친구에 대한 배려로 송화를 포기하고 

둘은 오랜 시간 편한 사이, 친구 사이로 지내왔는데요.

이젠 그 관계를 정리하고, 연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곡으로 보여지죠.

 

그렇게 절절했던 사랑 고백이!

송화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실 송화는 음치 캐릭터로 나오지만,

송화역을 맡은 전미도 배우는 뮤지컬 배우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었었는데요.

 

극 후반에 나온 전미도 버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마치

익준에 대한 송화의 답가 같기도 했습니다.

 

깨끗한 목소리와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찾아온 OST도 자주 찾아 듣게 될 것 같아요!

 

 

 

지난 목요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가 방송됐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도 가열차게 이야기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러브라인에 많은 진전과 이상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도,

쫄깃하게도 했다네요.

 

 

▶ 직진하기 시작한 익준, 그게 싫지 않은 송화

 

선이 없어져버린 익준과 송화

이번 화에서 가장 그림적으로 연출된 익준과 송화! 

오히려 늘 같이 있는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관계의 진전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늘 붙어 있고, 서로에게 다정했으나 그 단계를 넘어서기 어려웠던 익송이었는데요.

드디어! 둘 사이에 선이 없어졌습니다.

 

우주가 열이 나는 동안 병원에서 연락이 온 익준은 하는 수 없이 누군가를 부르는데요,

그 누군가는 바로 송화였습니다.

송화는 우주를 돌보다 우주의 옆에서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익준은 결국 송화에게 한 발 다가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보일듯 말듯한 선이 있던 두 사람의 사이에 익준이 과감히 먼저 선을 넘죠.

송화는 익준이 염려돼 '널 위해 하는 것이 뭐냐?' 고 묻고 익준은 대답합니다.

 

'너랑 이렇게 밥 먹는 거.'

 

그 말의 의도를 송화는 알아챈 듯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은은히 웃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것을 정리하는 둘 사이의 선이 빗물에 씻겨나가듯 사라집니다.

이렇게 익준 송화 커플이 굉장히 진전됐는데요! 

과연 결말에선 둘이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줄까요?

 

▶ 큐피드의 도움? 드러난 겨울에 대한 정원의 마음

 

주기도문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만,

익준 때문에 정원은 겨울에 대한 마음이 시험에 듭니다.

그러니까, 익준이 겨울이 마치 만나는 사람이 생긴 것 마냥 꾸며낸 바람에 정원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프로포즈를 받았으니 축배를 들자는 익준의 말에 순간 굳어버린 정원.

 

그리고 이후 익준이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좋잖아.' 라고 묻자

손에 쥔 담배를 구겨버릴 만큼 고민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요.

 

정원의 아리송했던 마음이 확실히 드러나는 화가 이번 화라서 모든 시청자들이 기뻐했을 것 같네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겨울의 짝사랑이 빛을 발하는 걸까요?

 

▶ 씁쓸해도 스윗한 준완과 익순

 

익순은 결국 외국으로 가야 하는 박사 과정에 붙고 맙니다.

준완은 이를 치홍의 말을 통해 알게 되는데요.

12시 넘어서 통화하는 일이 잦다는 치홍의 말에 질투를 보이던 준완은 결국 박사에 붙었다는 말마저,
안치홍의 입을 통해 듣게 되네요.

 

속상할 법도 한데 준완은 진짜 어른인가 봅니다.

익순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그것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미안해서 전화도 못 걸었지' 하며

익순 걱정부터 합니다. 진짜 준완 너무 스윗해!

 

다음 화 예고에서 보니 이 일에 대해 익순과 준완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둘은 결국 이별하게 될까요? 아니면 사랑을 지켜나갈 방법을 모색하게 될까요.

 

또! 10화에서는 준완이 익준에게 둘의 사이에 대해 말하려는 듯 하였으나 익준이 바쁘다며 거절을 했었죠.

과연 다음 화에서는 익준에게 준완이 익순과 준완의 사이를 고백할 수 있을지,

고백한다면 익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 고백 모르는 척 하기 없기예요, 석형과 민하

 

석형에게 민하가 한 고백

 

민하는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차를 태워달라며 무작정 석형에게 부탁한 민하는 차를 타러 가는 도중 온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통화해도 괜찮다는 석형의 말에 민하는 그냥 남사친이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전화한다 답하는데요.

이에 석형이 '열 번? 너무 심하네~' 하고 말하자 민하는 석형에게 질투하는 거냐, 자신을 좋아하는 거냐 묻습니다.

이에 당황한 석형은 웃으며 아니라고 대답하는데요.

 

그런데 그때 민하는!

 

"전 좋아해요."

 

라는 꽉찬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데요 이에 석형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민하는 지하철역 앞에 차를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말하죠.

"교수님 내일 모른 척하시면 안 돼요."

 

석형은 과연 민하의 고백을 모른체하지 않을까요?

 

 

후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모두의 러브라인이

이렇게 급전개된 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과연 남은 2화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지난 목요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가 방송됐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도 가열차게 이야기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러브라인에 많은 진전과 이상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도,

쫄깃하게도 했다네요.

 

 

▶ 직진하기 시작한 익준, 그게 싫지 않은 송화

 

선이 없어져버린 익준과 송화

이번 화에서 가장 그림적으로 연출된 익준과 송화! 

오히려 늘 같이 있는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관계의 진전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늘 붙어 있고, 서로에게 다정했으나 그 단계를 넘어서기 어려웠던 익송이었는데요.

드디어! 둘 사이에 선이 없어졌습니다.

 

우주가 열이 나는 동안 병원에서 연락이 온 익준은 하는 수 없이 누군가를 부르는데요,

그 누군가는 바로 송화였습니다.

송화는 우주를 돌보다 우주의 옆에서 잠이 들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익준은 결국 송화에게 한 발 다가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보일듯 말듯한 선이 있던 두 사람의 사이에 익준이 과감히 먼저 선을 넘죠.

송화는 익준이 염려돼 '널 위해 하는 것이 뭐냐?' 고 묻고 익준은 대답합니다.

 

'너랑 이렇게 밥 먹는 거.'

 

그 말의 의도를 송화는 알아챈 듯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은은히 웃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것을 정리하는 둘 사이의 선이 빗물에 씻겨나가듯 사라집니다.

이렇게 익준 송화 커플이 굉장히 진전됐는데요! 

과연 결말에선 둘이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줄까요?

 

▶ 큐피드의 도움? 드러난 겨울에 대한 정원의 마음

 

주기도문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만,

익준 때문에 정원은 겨울에 대한 마음이 시험에 듭니다.

그러니까, 익준이 겨울이 마치 만나는 사람이 생긴 것 마냥 꾸며낸 바람에 정원의 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프로포즈를 받았으니 축배를 들자는 익준의 말에 순간 굳어버린 정원.

 

그리고 이후 익준이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좋잖아.' 라고 묻자

손에 쥔 담배를 구겨버릴 만큼 고민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요.

 

정원의 아리송했던 마음이 확실히 드러나는 화가 이번 화라서 모든 시청자들이 기뻐했을 것 같네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겨울의 짝사랑이 빛을 발하는 걸까요?

 

▶ 씁쓸해도 스윗한 준완과 익순

 

익순은 결국 외국으로 가야 하는 박사 과정에 붙고 맙니다.

준완은 이를 치홍의 말을 통해 알게 되는데요.

12시 넘어서 통화하는 일이 잦다는 치홍의 말에 질투를 보이던 준완은 결국 박사에 붙었다는 말마저,
안치홍의 입을 통해 듣게 되네요.

 

속상할 법도 한데 준완은 진짜 어른인가 봅니다.

익순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그것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미안해서 전화도 못 걸었지' 하며

익순 걱정부터 합니다. 진짜 준완 너무 스윗해!

 

다음 화 예고에서 보니 이 일에 대해 익순과 준완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둘은 결국 이별하게 될까요? 아니면 사랑을 지켜나갈 방법을 모색하게 될까요.

 

또! 10화에서는 준완이 익준에게 둘의 사이에 대해 말하려는 듯 하였으나 익준이 바쁘다며 거절을 했었죠.

과연 다음 화에서는 익준에게 준완이 익순과 준완의 사이를 고백할 수 있을지,

고백한다면 익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 고백 모르는 척 하기 없기예요, 석형과 민하

 

석형에게 민하가 한 고백

 

민하는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차를 태워달라며 무작정 석형에게 부탁한 민하는 차를 타러 가는 도중 온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통화해도 괜찮다는 석형의 말에 민하는 그냥 남사친이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전화한다 답하는데요.

이에 석형이 '열 번? 너무 심하네~' 하고 말하자 민하는 석형에게 질투하는 거냐, 자신을 좋아하는 거냐 묻습니다.

이에 당황한 석형은 웃으며 아니라고 대답하는데요.

 

그런데 그때 민하는!

 

"전 좋아해요."

 

라는 꽉찬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데요 이에 석형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민하는 지하철역 앞에 차를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말하죠.

"교수님 내일 모른 척하시면 안 돼요."

 

석형은 과연 민하의 고백을 모른체하지 않을까요?

 

 

후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모두의 러브라인이

이렇게 급전개된 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과연 남은 2화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기 무료하고 답답하시죠.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극장을 가기는 꺼림칙하고 또

기대했던 영화들도 전부 개봉을 미루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결국 뭐 볼까? 하다 넷플릭스를 보게 되는 요즘인데요.

넷플릭스에서 뭘 보지? 고민되신다면 여길 주목해주세요!

 

1. 인간수업

 

공개와 동시에 무섭게 인기를 타더니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한 '인간수업'!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는 설명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그 범죄를 책임지는지, 또 그로부터 도망치는지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지수 역을 맡은 배우 김동희는 앞서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했고

이후 스카이캐슬과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간수업' 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어필하게 되었네요.

 

또 신예 배우인 박주현도 규리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여기서 보여준 연기력으로 앞으로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다는 평이 속출할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많은 유튜버들의 리뷰 영상도 올라오는 인간수업!

그렇지만 청소년관람불가 컨텐츠이기도 하고,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잔인한 장면도 있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2. 킹덤1, 2

 

말해 뭐해! 김은희 작가의 조선시대 좀비물!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스타 + 명배우의 출연과 더불어 마지막 등장한 '전지현' 님까지!

진한 연기력과 영화적인 연출, 쫄깃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도 킹덤을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셔야겠죠?

 

또 킹덤은 해외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특히 흩날리는 도포자락과 멋있는 모자 '갓' 이 인기라고 하네요.

새로운 한류 열풍까지 불어일으킨 킹덤을 두 번째로 추천합니다!

 

3.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기묘한 이야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새로운 장을 연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현재 시즌3까지 제작된 상태로 시즌4의 예고편이 새로 공개가 됐다고 하네요!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기묘하고 미스테리한 일들이 일어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반면

요새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살린 80년대의 인디아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4. 너의 모든 것 (You)

 

가십걸의 론리 보이, 댄이 돌아왔습니다. 조금 크리피하게 말이죠.

넷플릭스 마니아라면 꼭 보았을 드라마인 '너의 모든 것'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듯

현재 시즌3 제작 중에 있는데요.

 

뉴욕의 서점 매니저가 작가 지망생에게 반한다.

집착의 늪에 사로잡힌 남자, 그녀를 얻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다.

그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스릴러

 

라는 소개에서 볼 수 있듯 너의 모든 것은 로맨스 스릴러 장르로

귀네비어 백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여자에게 반한 조가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충격과 반전의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은 엔딩으로 달려갈수록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하네요.

 

5. 종이의 집

 

1명의 천재, 8명의 공범, 철저히 준비한 세기의 강도.

스페인 조폐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이들은

과연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날 수 있을까?

 

설명만 봐도 흥미진진한 '종이의 집'은 다소 우리에게 낯선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4까지 나왔는데요, 마니아들 사이에선 띵작으로 불릴만큼 재밌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배경음악도 좋고 내용이 탄탄해서 보는 내내 쉴틈 없이 즐겁다고 합니다.

 

또 아홉 명의 다채로운 인물들의 배경과 성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니까요.

다음날 지각하지 않기 위해선 주말에 몰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그 중에서도 스릴러 위주로 오늘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재밌게 보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출처: tvN




드디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신서유기 시즌5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증 5에서는 새로운 멤버인 블락비의 피오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tvN에서 방영된 '대탈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죠.


홍콩으로 떠나는 신서유기 시즌5!

피오가 앞으로 다섯 멤버들과 어떤 천방지축 케미와 넘치는 예능감으로 역대급 리얼 웃음을 선사할 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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