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욘~! 오늘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진행 중인 보타니카 퍼플 엘리펀트 (보라 코끼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에서 인생샷 성지로 불리우고 있는 보타니카 : 퍼플 엘리펀트 전시회! 너무너무 궁금했는데요. 

 

 

 

확실히 일반 전시보다 약간 비싼 표 값이 부담되긴 했어요. 둘이서 전시회를 관람하면 티켓 값만 4만원이 드니까요! 하지만 역시 가격을 높게 측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던 보타니카 퍼플 엘리펀트 전시장의 한 구간 한 구간을 엄청난 정성과 노력으로 제작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전시회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벽면에는

보라코끼리 스토리와 관련된 레터링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왕자의 스토리가 떠오르는 문구!

보라코끼리가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내면 속의 소중한 무언가..

어쩌면 감추어 두었던 간절한 꿈? 등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생화를 이용한 화려한 전시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명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구성 요소, 디테일한 소품의 위치까지! 과연 인생샷 포토존으로 불릴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보타니카 퍼플 엘리펀트 전시회 공간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바깥 세상에서 생각했던 많은 잡념들 없이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시회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네요.

 

실험적인 전시 작품들 덕분에 관념에서 벗어나 많은 감성적인 생각에 젖어들 수 있게 해준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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